본문 바로가기

책을 읽다가

글쓰기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법

반응형

1. 글쓰기 소재를 찾을 때, 남들은 모르지만 나는 알고 있는 매력적인 그 무언가를 쓴다.

 

-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글쓰기에도 좋다. 내가 덕후라면, 이미 글쓰기에 있어서 강력한 무기를 갖고 있는 셈이다. 케이팝아이돌, 드라마, 영화, 웹툰, 게임, 음악, 패션, 스포츠... 왜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글쓰기에 좋을까?

 

일단, 쓸거리가 확실하게 있기 때문이다. 나는 왜 매혹되었나? 남들은 보지 못한 무언가를 보았나? 남들은 알지 못한 매력적인 무언가는 확실하고 강력한 소재거리가 된다.

 

 또한, 말할 거리가 많다. 우리는 좋아하는 것에 관해서라면 왁자지껄하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한다. 그걸 그대로 글로 옮기기만 하면 글쓰기가 완성된다.

 

 

2. 깊은 울림이 있거나, 아하! 하는 깨달음이 있어야 한다. 

 

 - 아하! 하는 순간은 매혹적이다. 깨달음의 순간이고, 통찰의 순간이며 창조적 사고의 순간이다. 안 풀리던 문제가 갑자기 풀리는 순간, 조각난 퍼즐들이 제자리를 찾은 듯 전체 그림이 한 번에 보이는 순간이기도 하다. 

- 아하! 의 순간은 누구나 발견할 수 있는 것이며, 통찰은 소수의 천재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재능이 아니다.

- 아하!의 순간은 나만 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내가 아닌 누구도 대신 말해줄 수 없다.

- 가치있는 순간을 나눔으로써 내가 사는 세상을 더 멋진 곳으로 만들 수 있다.

 

ex. 정주영 회장의 예

 

1950년대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유엔군 묘지를 방문했을 때, 겨울철 묘지가 너무 썰렁하니 잔디를 깔아달라고 요청했다. 겨울철에 아무도 잔디를 구할 방법이 없었는데, 정주영 회장은 잔디가 아닌 낙동강변의 보리싹을 깔아 푸른빛을 입혔다. 문제의 핵심이 잔디가 아니라 썰렁한 분위기에 있다고 본 것이다.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면 아하! 하는 순간이 온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