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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이야기

본따 vs 본떠 올바른 맞춤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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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딸의 이름은 어머니 이름을 본따 지었다."

"딸의 이름은 어머니 이름을 본떠 지었다."

 

어떤 게 맞을까요??

 

이름을 본뜨다?

 

본뜨다의 기본형을 사전에서 찾아볼까요?

 

 

본뜨다는 '본떠', '본떠서', '본뜨니' 등으로 활용합니다.

 

그러니 정답은

본따

 

가 맞습니다.

 

"딸의 이름은 어머니 이름을 본따 지었다." (X)

"딸의 이름은 어머니 이름을 본떠 지었다." (O)

 

 

 

그렇다면 퀴즈! 

 

새의 형상을 본떴다

새의 형상을 본땄다

 

둘 중에 어느 것이 맞을까요?

 

 

정답은...

 

새의 형상을 본떴다

 

입니다.

 

 

'본뜨다'라는 말은 'ㅓ'와 활용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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